위기와 돌파구
미국에 한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23년 동안이나 해오던 식당사업에서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몸도 병들었습니다
나이가 63세에 학벌도 국졸이 전부 . 거기에 몸까지 병들었으니
정말 그는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는 아무 희망도 없이 병실 한 구석에서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찬송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문을 열고 밖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기쁜 찬송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한쪽 다리가 없는 청소부였던 것입니다
청소부는 계속해서 기쁨과 감사의 찬송을 부릅니다
그래서 그 청소부를 불러
"아니, 당신은 목발을 하고 있으면서도 어쩜 그리도 행복하게 찬송을 부를 수 있는 겁니까?"
그러자 그 청소부는
"아저씨,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에요 내 집은 저 하늘나라에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내 환경이 어려워도 나는 항상 즐겁게 살 수 있어요."
"정말 하늘나라에 집이 있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 있어요?
나도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나요?"
"하나님을 만나면 되지요."
그 청소부는 그에게 복음을 전했고
나중에 그는 퇴원해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하나님께 진지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나이도 많은데 이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기도 중에 닭들이 날아가는 그런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손님대접을 위해 자기 나름대로 독특하게
닭 요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내놓았는데 그때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식당을 열고 닭요리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이 나서 가게가 잘 됐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근처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자기 가게 쪽으로 사람들이 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또 문을 닫게 생겼습니다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차에 닭튀김 기구를 싣고 다니며 팔기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사람들의 인기가 점점 확산되면서 체인점이 하나씩 둘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의 체인점이 미국 전역으로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일단 치킨 사업에 성공하자
그는 수많은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돈으로 후원했습니다
그가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의 창업자인
커널 할랜드 샌더스(1890-1980)입니다
그는 남들이 다 남은 인생을 포기하는
63세에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는 그 나이에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자기 힘으로 사업을 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합니다
이전에는 자기 경험으로 사업을 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로 합니다
그는 남은 생애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던 중에
닭튀김 장사를 하면 되겠다는 응답을 받아냈던 것입니다
그는 63세 노구에도 미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면서
자신의 치킨을 레스토랑 요리사들과 직원들에게 맛 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수많은 치킨 체인점을 열수 있었습니다
그는
'나는 내 몸이 그냥 녹슬어 없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내 몸이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일하는 것을 원한다 '
그는 소원대로 정말 마지막까지 자기 몸을 불태우다가 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이 세상에는 1만 개가 넘는 치킨 점을 만들어놓고 또 수많은 교회를 세워놓고
저 하늘나라로 간 것입니다
이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 모든 도시에
이 가게가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무엇이 그 노인으로 하여금
그토록 치열한 여생을 살도록 만들었습니까?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무엇이 그 노인으로 하여금 그토록 심한 사업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도록 만들었습니까?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위기를 만나면
결코 가만히 앉아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돌파구를 찾아냅니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결국 돌파구를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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