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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회/메세지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


  여러 해 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아이아코카>라는 책이 있습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 사장의 자서전이었습니다. 그는 원래 포드자동차의 사장이었습니다. 그런데 1978년 여름 어느 날 포드자동차 사장직에서 해고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사회에서 결의로 이유 없는 해고였습니다. 그는 포드 회사가 오늘이 있기까지 그의 공헌이 막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워 게임에서 밀려 한 순간에 해고당한 것이었습니다.

  아이아코카는 절망감과 분노에 사로잡혔습니다. 그의 진정시킬 수 없는 분노의 감정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 때 복수와 믿음 사이에 서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토록 내 청춘을 다 바쳐 회사를 성장시켜 놓았더니 나를 해고하다니.” 처음에는 반드시 복수하리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것 같다. 그러니 감사하자. 감사하자.” 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수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감사할 것인가? 그는 복수와 감사 사이에서 며칠 밤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는 감사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으리라고 말입니다. 그 후 그는 부도가 나서 법정관리 하에 있던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의 사장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1불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크라이슬러 회사의 재건의 신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5년 후에 정리해고한 모든 직원 복직시키고, 정부 상환금을 일시에 갚고,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책에서 복수대신 하나님을 선택하고, 감사를 선택했더니 하나님께서 자기를 더 유명하게 만들어 주시더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감사는 사람을 살립니다. 감사는 영혼을 살립니다.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반드시 확실하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감사를 선택할 것인가? 

이것은 저와 여러분들의 문제입니다.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어떤 형편 속에서도 감사를 선택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