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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회/메세지

'마지막을 향해 사십시오'

마지막을 향해 사십시오 


  ‘목회자 없는 농촌교회를 섬기라’는 명령에 순종해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곳에서 깊은 고독과 가난, 섬김을 배우게 하신 후 하나님은 김철기, 허운석 부부를 지구의 산소 창고, 또는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땅 아마존! 그 위험하고 척박한 땅에 아마존 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한 김철기, 허운석 선교사 부부는 아마존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20년 동안 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조차 ‘들판에 뛰어다니는 영혼 없는 짐승’이라고 부르는 인디오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는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06년 허 선교사는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술하고 6개월 만에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선교지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아마존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10여명이 시작한 밤 기도에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에게 넘치는 성령의 은혜가 부어졌습니다. 


  인생이 뒤바뀌는 뜨거운 회개! 

그렇게 회개의 역사는 신학생들부터, 교회와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놀라운 부흥은 땅의 회복으로 이어져 단 한 번도 열매 맺지 못하던 망고나무가가 가지가 꺾일 정도를 과실을 냈습니다. 

다른 과일들도 지금까지 해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세워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50여 명이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0년 암이 재발 되어 1년을 넘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마존에 4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허 선교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제 제가 선교사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위치에 섰습니다. 제 스스로가 교만해질 수 있는 시기였죠. 사람들의 존경보다 천국에서의 선물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죠. 사실 암이 발병하고 까닭 없이 많은 모욕과 수치를 당했어요. 그렇게 헌신했으면 복을 받아야지 왜 암을 받았느냐며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죠. 그런데 죽음과 투쟁하는 그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를 덧입게 하는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이 생명 다하기까지 예수님만 높이다가 이 땅의 사명을 마감하는 날, 저는 주님 앞에 설 것입니다” 


이런 고백은 오직 성령으로 사는 사람만이 가능한 고백입니다. 

마지막을 향해 사는 자는 지금의 어려움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에 도착할 곳이 어디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을 향해 사십시오. 이처럼 우리도 성령충만하여 예수님만 높이고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김기철, 허운석 선교사)




[관련영상: 출처 유튜브]




[새롭게하소서 힐링] 고통 중에 바라본 십자가 보혈 1(김철기,허운석선교사)


지구의 산소 창고, 또는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땅 아마존! 
그 위험하고 척박한 땅에 아마존에 20년 전 맨몸으로 뛰어들어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전한 김철기, 허운석 선교사 부부! 
수 많은 고난과 암이라는 고통 속에서 더 깊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십자가를 향해가는 김철기, 허운석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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