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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C/블로그

나얼의 메세지

나얼님이 팬들에게... (2014.12.22)
출처 : cafe.naver.com/UNaul 나얼 팬카페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얼 입니다.

벌써 이렇게 한해가 저물어가는군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올 한해는 다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사실 2014년이 항상 꿈꿔오던 안식년(?)비슷한 한해가 될거라
기대 했었는데 결국 학교와 라디오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또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도 못한 것 같아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더군다나 올 겨울엔 공연도 없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저에게는 여러가지로 좀 애매한 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오랜시간 눈팅만 하다가 최근 신앙관련 글을 조금씩 올리고 있는데...
스스로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사람들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산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대중가수는 이미지가 곧 생명이기 때문이겠죠.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보고싶어요."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오늘 무슨 무슨 일 했어요"


때론 이런 말들도 필요하겠지만
사실 저는 '팬들에게' 라는 공간을 이런 글들로
채우는 것을 잘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점점 팬 카페에 회원이 늘어 날 수록
계속 어떤 알 수 없는 부담감이 밀려오고..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저를 괴롭히더군요...


전 이미 예전부터 매체를 통해 복음 전하는 일을 계속 해왔지만 
진리에 대해 알면 알 수록 성경을 공부하면 할 수록
중요한 교리와 성경 이야기들을 더 많이 알리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물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도
제가 해야할 일이고, 중요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
저를 아끼고 좋아해주시는 여러분께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신앙관련 글들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진리는 여러개일 수가 없습니다.
진리는 상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리인 것이겠죠.
둘 다 맞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곳에 다양한 종교를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종교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와 종교는 다른 개념입니다.


진리(복음)는 누군가를 아는 것이고
종교는 무언가를 행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모든 사람의 입맛을 잘 맞춰주고 모든 것을 포용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멋있는 휴머니스트로 비춰지고 보여지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그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저는 대중가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대중가수의 생명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이고 성경신자(Bible Believer)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잘것 없고 영원히 죽어 마땅한 극도로 사악한 죄인인
저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고
자신의 피로 저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을 믿고있는 분들을 무시하고 짓밟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시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보다 더 사랑하신 여러분들을
저 또한 귀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4)KJV


¶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3:16)KJV

그리고

믿음은 들음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서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느니라.
(로마서10:17)KJV


혹시 그동안 교회에서 상처받아 떠나셨던 분들..
거짓목회자들의 비리 때문에 하나님께 대하여 마음을 닫으셨던분들..
비상식적인 교리와 비인격적인 것들로 인해 오해를 하셨던 분들..


기독교를 수많은 종교중 하나로 생각하시는 분들..


생명의 기원을 우연발생이라 믿는 분들..


제가 올리는 글들이 이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말 원하는 것은 적어도 이 곳에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올해 마무리 다 잘하시고 새해에는 계획하신 일들 전부 이루시고
모두들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반가운 소식도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구요!


비록 저는 아무 자격없는 보잘것 없는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공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복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곳이 되길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영원토록 내 할말 예수의 피 밖에 없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복음 선포의 어리석은 것으로 믿는 자들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셨도다.
(고린도전서1:21)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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